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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면 만개하리라. ]

“ 제가 잡아드릴게요. 당신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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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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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나모리 사쿠라

나이 | 19

성별 | 남

키 | 182 CM

몸무게 | 67 KG

 

[되고 싶은 나의 모습]

누구에게나 다정한 사람

[장래희망]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

[성격]

 

櫻, 꽃 같은, 꽃다운, 마침내 만개할!
 
 
‘평이 좋지 못한’

 

연예계는 물론 학교에서도 까칠하고 털털한 성격 탓에 평이 좋지 못하다.

최근에는 ‘예능에서 잘 웃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란이 생겼으나 그조차 깔끔하게 무시.

다만 전에 비해서는 가식 없는 성격이 나쁘지 않다는 여론이 조금 늘어난 느낌.

어찌 됐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나쁘면 어쩔 거고 좋으면 어쩔 거래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그런 말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온갖 선행과 좋은 일화가 곳곳에서 넘쳐나고 있다.

기부를 했다든지, 후배 배우를 챙겨준다든지, 스태프들에게 커피차를 돌린다든지.

특히나 제 후임들을 잘 챙겨준다는 소문이 돌아 아역 배우들 사이에선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데..."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까칠한 어투는 달라지지 않았으므로 정말 좋은 선배!라는 평도 없지만.

한 예능에서 두 살 위 배우가 말하길 사쿠라를 당황시키는 방법은 "부탁해"라고 말하기.

순식간에 무너지는 표정과 허들을 보는 게 꽤 재미있다고 한다.

 

‘열정, 노력’

 

고등부에 들어서며 성적이 확 올랐다. 연기 생활이 탄탄대로를 걸으며 동시에 학업 컨디션도 좋아진 듯.

이스터사 활동이나 촬영으로 수업에 빠진다 해도 당일 수업을 복습, 예습하여

성적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뭐든 열심히, 뒤처지지 않게, 늘 노력하기.

사쿠라의 일상을 채우는 말들이다.

[기타]

‘하나모리 사쿠라’

 

오사카에 거주하던 3인 가정. 마당이 넓고 정원이 있는 집에서 자랐다.

부모, 외조부모님의 집 또한 오사카에 있으며 사쿠라 가족만이 현재 도쿄에 거주 중이다.

사쿠라가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한 8세 무렵 이사 왔다.

 

어머니의 성함은 ‘하나모리 유카’로 뮤지컬 배우 겸 영화배우로써 업계에 몸을 담고 있으며,

아버지인 ‘하나모리 테츠’는 영화감독이다. 무대와 연예계에서 꽤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 계신 분들로

작품 활동 중 연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스케줄이 바쁜 이들이기에 육아에 크게 신경 쓰지 못하셨으나,

그런 것에 굴할 사쿠라가 아니었다. 부모님께 받지 못할 관심이라면 매니저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사쿠라는 사랑받을 길이 많은 아이였다. 때문에 결핍을 채우는 것 또한 빨랐고.

잠시 주저앉더라도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생일은 4월 9일로 탄생화는 벚꽃. 마침 벚꽃이 만개하여 바깥으로 조금만 시선을 돌려도

예쁜 꽃나무가 보이는 날이었으므로 이름은 사쿠라로 지었다.

오랜 계절의 기다림 끝에 봄이 오면 만개하라는 의미를 담아 어머니께서 지으신 이름.

 

8세 무렵 아역배우로 데뷔하였다. 준수한 연기력과 드라마의 흥행,

시선을 끄는 외모 덕에 단숨에 인기몰이에 성공했으나 뒤따르는 구설수에

10살부터 12살까지 연기 공백을 가졌다.

 

좋아하는 것은 봄. 싫어하는 것은 겨울. 이었으나, 이제는 싫어하지 않는다.

아마이에게 들은 말이 꽤나 인상 깊었던 듯하다. 편식하는 음식 없음.

‘학원에서의 모습’

우등생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판. 다만 학생들에게는 다르다.

사쿠라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게 나뉘어있는 편. 진짜 싫음 혹은 아무 생각 없음 혹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데... 정도이다. 이 사람 좋아!라는 평은 극히 드물다. 그도 그럴 게...

 

제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경계가 뚜렷하다. 처음부터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경우

본인 또한 그에 화답하며, 처음부터 본인에게 좋은 시선을 보내는 경우 아낌없이 잘 해준다.

‘바깥에서의 모습’

8살 무렵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10~12살 공백기를 가진 뒤 13살부터 다시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천천히 상승세를 타던 중 17세 겨울 촬영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그리하여 옆집 남자를 포획했습니다.'에서 서글서글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주연 격 캐릭터를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 이후 19세 여름 상영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 '푸른 하늘 랩소디'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인기와 함께 지금껏 생겨났던 논란은 팬들에 의해 차근차근 정리되는 중이다.

현재 이미지는 털털하고 꾸밈없는, 때문에 조금은 재수 없어 보일 수 있는 아이 정도.

푸른 하늘 랩소디에서 나온 고백 멘트가 한때 SNS를 뜨겁게 달궜다.

'네가 없으면 나한테 이 여름은 너무 추워...'라고 말하며 한껏 불쌍한 표정을 짓는 클립인데,

사쿠라의 평은 '두 눈 뜨고 못 봐주겠다.'

 

최근 맡은 캐릭터는 모두 웃음이 많고 애교도 많은 발랄한 성격의 배역이었으나,

예능이나 기자회견에 나온 사쿠라는 반대로 서글서글보다는 담담하고 적당히 벽을 칠 줄 아는 성격이었기에

무슨 연예인이 저렇게 표정 관리를 안 하냐는 소리도 몇 번 들었다.

한 예능에서 관련 언급이 있자 '이거 저녁 반찬 고민 중인 얼굴이에요.

거 반찬 고민도 웃으면서 하시나봅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팬층은 주로 젊은 10~20대. 성별 구분 없이 좋아하는 편이나, 해당 나이 대에서도 호불호가 확실하다.

‘수호캐릭터?’

이름은 텐시. 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수호알은 존재했으나, 부화하기까지 몇 년이 걸린 케이스.

상급반에 올라가기 직전까지도 알이 부화하지 않아 고민이었으나 10살이 되던 해 봄 부화하였다.

 

캐릭체인지를 완벽히 제어한다. 필요할 때는 반드시 사용하는 편이다.

주로 낮게 날아오르거나 내려앉는 깃털들로 상대방을 진정시킨다.

 

캐릭터 변신명은 엔젤 허밍. 불리는 걸 극도로 창피해 한다. (사실 코스튬도 좀 창피하다.)

반짝이는 빛무리로 X알을 진정시키거나 정화시킬 수 있다.

'이스터사'

올해 초겨울에 입사하였다. 이전까지 신가디언과 이스터사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듯싶었으나

제 발로 찾아가 이스터사에 들어오겠다 선언. 아마도 말단 수준이겠으나 특별 진학반 활동으로 인해

쌓인 정화 경력 덕에 빠르게 실전에 투입되었다. 이유를 묻는다면 별생각 없이 가볍게 답한다.

이쪽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내 주변 사람에게 더 이득이니까.

불특정 다수는 신경 쓰지 않는다. 모순되게도.

 

이스터사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정화 과정에서 힘든 상황이 올 경우 쉽게 X알을 깨곤 했지만,

입사 후부터는 단 한 번도 깨지 않았다. 오히려 X알을 깬 아이들을 혼내는 포지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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