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Commission by @ zzarabbara 님

 

18세 무렵, 금빛으로 염색이라도 했는지 색이 달라졌다. 긴머리는 허리까지 길렀으며 전에는 가끔 마호가 정돈을 해주었다. 큰 활동을 할 때만 머리를 묶고 다닌다. 어느정도 키가 커지고, 전과 달리 온화한 분위기는 사라진 모습이다. 타인을 관찰하는 특유의 시선은 졸업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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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싶은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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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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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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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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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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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 위험을 감수하는 & 목표지향적인 

판단하는 & 확신하는

 

더이상 타인은 관찰하지 않는다. 오로지 미지의 것, 보물, 그리고 옵타티오를 자신의 목표를 위해 관찰한다. 관찰은 그가 탐험을 시작한 계기라 타인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크게 변한 건 아니다. 그저 여러가지를 봤다면, 이제는 한가지만 보겠다는 의미다. 

 

이뤄야만 하는 목표는 탐험이며, 탐험을 위해 위험을 쉽게 감수하고 물러서는 법이 없다. 적절히 상황을 봐가며 판단하고 멋대로 확신한다. 무언가에 몰두하는 모습이 많아졌다. 애매한 방향은 확실함으로 변해졌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 중 방해물과 장애물이 있다면… 뛰어넘기 마련이다. 해치우는 것 보다 피하는 쪽이 쉽게 가는 길이다. 괜히 시간을 끌 필요는 없다.

 

어딘가 어두워진 점은 없다. 그저 각각의 가치를 판단하고, 멋대로 잴 뿐이다. 웃음기와 나름 착한 모습은 함께 지내는 이들을 한정하여 가끔씩 내보였다. 감정이 탐험에 필요하다면, 내보이고 없다면 눈치껏 숨긴다. 

 

타인을 관찰하는 것을 멈춘 것이지 보는 건 여전하다. 멋대로 생각하고, 예상하는 것 또한 멈췄다. 현실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직시하지 않았다. 자신의 관한 관찰은 하지도 않은 채 모든 것을 이어갈 뿐이다. 직설적인 물음은 회피하며 얽매임을 피하려든다.

 

모순된 모습이 보이기 마련이다. 관계를 끊다거나… 극단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목표에 걸림돌로 생각하지 않고, 디딤돌로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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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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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쥬인 쿠제 ( 伊集院 久瀬)

9월 10일생, O형, 처녀자리

탄생화: 과꽃, 믿는 마음 / 탄생석: 댄버라이트, 폭넓은 지성

 

> 이쥬인 탐정소

 

이쥬인 탐정소는 탐정사 父 ‘이쥬인 코로타’ 기록가 母 ‘이쥬인 하메’ 둘이서 운영 중이다. 탐정소는 날이 갈수록 인기가 급상승 했으며, 탐정사 코로타는 나이가 들어 큰 의뢰는 맡기 힘들다는 의사를 표했다. 재작년 쯤 탐정소가 망하는 건 아닌지… 와 같은 소문이 돌았지만 금방 해결 되었다. 바로, 탐정소를 새로 이을 젊은 후계자 ‘쿠로사와 센바’ 를 공식적으로 언론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발표했다.

 

20대 중반의 탐정으로서 능력과 수완이 좋다고 알려졌다. 부부와 선후배 관계로 작년부터 가정에 함께 들어와 지내고 있다. 후계자 발표가 난 후, 자식에게 강요를 하고 싶지 않고 여러 점에서 그를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탐정소에 새로운 이가 나타난 이후, 쿠제는 더이상 탐정소에 들리지 않게 되었다. 

 

> 취미와 특기

 

취미 - 방학 때 해외 여행 가기, 등산, 암벽타기.

특기 -  옵타티오 관련 관찰일지 작성, 미지와 관련된 소문의 진실여부 찾기.

 

> 호불호

 

좋아함 - 미지, 신비한 것, 지도, 보이는 것들, 증명을 위해 움직이는 것, 특별한 가치, 관찰

싫어함 - 탐정, 해결하는 것, 끝이 보이는 것, 방해물.

 

> 고등부, 이스터 사 

 

방학 동안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해외로 혼자 여행을 짧게 다녀오게 되었다. 미지를 동경하는 만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움직인다. 적당히 좋은 선배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성적은 상위권으로 변했다. 가끔 탐정 사무소와 관련된 일을 물어보면, 피하기 마련이다.

 

옵타티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관한 과정이나 소문은 중요치 않다. 흔한 이유로 그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스터 사와 협력한다. 옵타티오 자체가 미지의 존재다. 당연히 뛰어드는 게 맞는거라 생각한다. 소문이 들린 시점부터 그는 오랜 관심을 두었다. 

 

수호 캐릭터 쿨루와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지만… 여전히 가장 가까운 존재는 하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