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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요 학원의 일짱 ]

맞은 사람은 저인데 왜 기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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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캐릭터의 이름은 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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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나오카 안즈

나이 | 17

성별 | 여

키 | 172 CM

몸무게 | 표준

 

 

[외관]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흰색 특공복, 햇빛이라도 받으면 어지럽게 반짝이는 형형색색의 악세사리는 귀여운 디자인이 대부분임에도 위협감이 느껴진다. 외형만 보자면 바로 직전인 중등부 때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변했다. 예전과 같은 점을 꼽자면 곧은 자세뿐이지만, 이것마저도 아가씨다운 게 아닌 위풍당당한 강자의 여유가 느껴진다.

[되고 싶은 나의 모습]

양키가 되고싶어!

[장래희망]

혼슈 동부 일대를 주름잡는 양키

[성격]

[밝은 / 순진한]

 

안즈는 이제 타인을 무작정 믿지 않고, 빤히 보이는 거짓말에도 단번에 속아 넘어가지 않게 되었지만, 이것을 제하고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입가에는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웃음이 걸려있고, 모든 일을 긍정적인 면부터 바라본다. 여전히 산타클로스는 헬기를 타고 내려와 선물을 준다고 믿고 있는, 보통 사람에 비해서는 많이 순진한 고등학생이다.

 

[좋아하는 것에 성실한]

 

안즈는 여전히 좋아하는 것에만 성실하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은 거의 습관처럼 조깅하고 검 연습을 하고, 개화를 한 이후부터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느라 바쁘게 지냈다. 17세가 된 지금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단 하나, 육체훈련에 집중하느라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던 안즈가 무려 오토바이 면허를 따기 위해 생에 다시 없을 의지를 불태워 공부 중이다. 얼마나 진심인지 검술 수련도 잠깐 멈췄을 정도. 요즘은 손에 검(흑룡) 대신 기출문제집이 들려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고집 있는 / 저돌적인]

 

주변인이 모두 만류해도 기어코 자전거에서 구르고 깨지는 나날을 보내던 못 말리는 14세의 안즈. 17세의 안즈는 여전히 고집쟁이에 하고자 하는 것이 생긴다면 앞뒤 안 재고 달려 나가는 저돌적인 면이 두드러지지만,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줄 알게 되었다는 것. 그럼에도 여전히 고집 있는 성격이지만, 쇠심줄보다 질기던 고집이 한풀 꺾인 것이 눈에 보인다. 이제 무조건적으로 제 의견만 밀고 나가지는 않는다.

[기타]

 

6월 20일 쌍둥이자리 | 진주 - 부귀 | 꼬리풀 - 달성
 
1인칭 - 와타쿠시(私/わたくし)
타인을 부를 땐 성+~님(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완구회사 하나오카]

 

일본에 유통되는 완구류는 거의 다 책임진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유명한 완구회사인 하나오카. 다른 분야로 진출하지 않고 오로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만을 위한 상품을 내놓기로 유명하다. 어린이를 위한 자선사업이나 기부도 활발히 하는 등 이른바 바람직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안즈가 고등부로 진학하는 동시에 안즈의 할아버지도 회장직에서 내려오시고, 이제는 어머님이 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가 되었다.

이 점을 제하면 변한 것 없이 언제나 화목한 대가족이다!

 

[바른 생활동아리]

 

구성원은 안즈 단 한 명뿐인 기묘한 동아리. 학생회 부실 중 빈 곳 하나를 통째로 부실로 사용 중이다. 동아리 이름이 이름인 만큼 입구부터 바르게 살자! 라는 교훈이 붙어있다. 부실 내로 들어가 보면 명패가 올라간 단상 하나와 깨끗한 책상 하나, 컴퓨터와 영상을 띄울 수 있는 스크린이 전부이며, 동아리실만 봐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없다.

이 동아리의 주된 활동은 바로...

 

학원 내의 괴롭힘 척결! 질이 좋지 않은 불량 학생을 잡아다 교화시키는 동아리이다. 힘들어하는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어 하는 안즈는, 고심 끝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지키기로 했다. 빛이 있다면 필수로 따라오는 것이 어둠, 학원 내의 크고 작은 괴롭힘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물리적인 괴롭힘부터 은근한 따돌림까지…. 이 과정에서 제법 많은 학생과 주먹을 맞대게 되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는지 안즈는 또래보다 월등히 강한 무력이 있었고, 비겁한 술수에 당해 아슬아슬하게 질 뻔했던(머리카락을 희생하게 되었으나 결국엔 이겼다) 한번 말고는 완전 무패의 승률을 자랑한다. 매 싸움마다 승리해 더는 자웅을 겨룰 사람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학교의 일짱으로 불리게  된 것은 덤, 이 때문에 특별진학반의 양키로 소문이 자자하다. 과장된 소문을 들은 다른 불량 학생들이 방울 소리만 들으면 도망치는 일도 있었다고...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뭘 했는지 사람이 180도 바뀌어 나온다고 해서 얻은 또 다른 별칭은 개과천선 동아리. 불량 학생을 교화시키는 법은 동아리의 영업비밀이다.

 

[불멸지옥가도우주재패연합]

 

무려 초등부를 지나 중등부 내내 고민에 고민을 더해 쉽사리 정하지 못했던 조직명을 저번 방학에 드디어! 정할 수 있었다. 조직명 하나 정한다고 도쿄 내의 유명한 점술가를 찾아가 사주팔자에 미래 점까지 치고 온 것은 알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이야기. 꿈은 크게 가지라는 용한 점술가의 말에 감명받아 [불멸지옥가도우주재패연합]이라 지었다. 하지만 너무 길기 때문에 평소에는 [불멸연합]으로 줄여 부른다.

 

[수호캐릭터]


중등부 3학년의 여름 어느 날. 얀가와의 관계가 새로 정립되었다. 더는 안즈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며 스승의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선언했을 때, 주책맞게 굵은 눈물을 주륵주륵 흘렸었지. 제 주인과 꼭 닮은 성격의 수호캐릭터인지라 안즈는 결국 얀가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그 때문에 지금은 스승과 제자가 아닌 끈끈한 동료 같은 존재. 얀가가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스승님이라 불렀기에 호칭을 바꿔 부르는 건 아직까지 어려워하는 중이다.

15살 겨울에 처음으로 정화에 성공했다. 변신에 성공한 이후 줄곧 보조만 했던 안즈에겐 이루어 말할 수 없는 쾌거였다. 그 이후 정화하기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단 한 번도 X알의 정화를 포기한 적은 없다. 누군가의 꿈을 함부로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 때문에 X알의 파괴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기타]


중등부의 안즈를 속 썩였던 문제의 자전거 실력은 보조 바퀴를 달자마자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너무 쉽게 해결되어서 어이없었는지 한동안 얼빠진 얼굴로 돌아다녔다는 건 안즈의 주변인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 17세가 된 지금은 보조 바퀴 없이도 잘 타고 다닌다.
타고 다니는 자전거는...놀랍게도 아직 라이진이다! 그동안 많이 부서지고 망가졌지만, 돈의 힘으로는 못 고칠 것도 없었던 모양. 언제나 새것처럼 반짝반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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